| |
<청구, 해동, 가곡원류> | |
[현대어 풀이] | |
| |
[창작 배경] | |
월산대군은 세조의 장손이지만 숙부인 예종이 왕위에 오르자 스스로 강호에 묻혀 글을 쓰고 풍류를 즐겨 수준 높은 문장을 많이 남았다. 정치와 물욕을 버리고 자연의 생활을 즐기면서 읊은 시조이다. | |
[이해와 감상] | |
초장은 가을 달밤 강의 모습을 서경적으로 묘사하면서 배경을 제시한다. 중장에서는 그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낚시를 즐기는 유유자적한 한가로움이 나타난다. 그리고 종장에서는 고기 대신 달빛만 빈 배에 싣고 돌아오는 자연인의 넉넉한 서정을 표현했다. 낚시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어도 가을 경관에 도취되어 여유있게 자연을 즐기는 화자의 모습이 연상된다. '빈 배'는 화자의 욕심없는 심정을 대변하는 자연물에 해당한다. |
출처 : 가람문학
글쓴이 : 我眞조이자(09) 원글보기
메모 :
'음악 > 가을 이미지 스크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을 대문,메뉴스킨 (0) | 2012.09.25 |
---|---|
[스크랩] 익어가는 과일 (0) | 2012.09.25 |
[스크랩] 영글어 가는가을 (0) | 2012.09.25 |
[스크랩] 코스모스 핀 강가 셋트 (0) | 2012.09.25 |
[스크랩] 아름다운 단풍 카페 대문 스킨 이미지 (0) | 2012.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