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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탈춤과 송파산대놀이에 대해 질문!

원재연 2014. 8. 6. 07:19
  • 탈춤과 송파산대놀이에 대해 질문!
  • [ 탈춤 ] - 얼굴에 탈을 쓰고 춤추며 말과 노래로 엮는 연극. 탈놀이라고도 한다. 가면무는 원래 종교적인 의식에서 생겨난 것으로, 그 역사는 원시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동양이나 서양, 미개 사회나 문명 사회를 막론하고 세계 여러 민족들의 풍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신라 시대의 처용무와 오기인 월전·금환·속독·산예·대면 등이 궁중 무용으로 전해지고, 고려 때는 산대 잡극, 조선에 들어와 마을 굿으로 행하여진 서낭제 탈놀이 또는 산대도감극으로 발전하여 점차 민속극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도감에서 관장하던 산대극이 폐지되자 산대도감·나례도감에 속해 있던 놀이꾼들이 민간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탈춤이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정착한 것은 대략 조선 영조 때 이후에 민간에서 탈놀음이 행해져 민중 오락으로 자리잡은 때이다. 이 때부터 탈춤이 성행했던 곳은 상업 중심지이거나 교통의 요지, 행정의 중심지들이었다. 산대도감 계통의 탈놀이로는 중부 지방의 양주 별산대놀이·송파 산대놀이, 서북 지방의 봉산 탈춤·강령 탈춤·은율 탈춤, 영남 지방의 통영 오광대·고성 오광대·가산 오광대·수영 야류·동래 야류가 있다. 마을 굿의 일부로 공연된 것으로는 하회 별신굿 탈놀이, 강릉 단오굿의 관노 탈놀이가 있으며, 그 밖에 북청...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zavazeze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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