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quin Desprez의 'Ave Maria'
고음악 특히 중세음악을 좋아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가 바로 죠스켕 드프레입니다.
비록 제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중세 합창곡을 듣다보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팔레스트리나, 빅토리아, 기타 등등...정말 중세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은 너무나도 숨겨진 곡이 많아서,
과연 어느 정도 까지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특히 이 분의 음악이 마음에 끌리는 건...
어떻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신성(神性)같은 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곡이지만, 너무 좋아서 올려드립니다.
출처 : 우리들에 중년의 쉼터
글쓴이 : 정든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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