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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효소일기-미래의 항생제 아카시-|몸에 좋은 효소 이야기

원재연 2013. 2. 15. 13:31

콜미

효소일기-미래의 항생제 아카시

 

제가 올 봄부터 아직까지 길을 지나 다니면서 아까워~를 외치는 것이 바로 이 아카시순과

아카시열매 입니다.

작년에 우연히 아카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흔하고 흔한

이 아카시가 버릴 것 하나 없는 정말 귀하고

쓰임새 많은 약초더군요.

 

 

얼마전에 효소를 담으려고 아카시열매를 채취 하다가 보니까

아카시에 열매가 있는 줄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 보면 정말 약성 좋은 약초들이 흔하고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몰라서 이용 못하는 것도 많고 흔해서 무시 당하는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아카시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주로 우리가  이용하는 것은 겨우 아카시꽃 정도 이지요.

아카시꽃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꿀을 이용하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튀겨서 먹기도 합니다.

아카시꽃을 튀기면  갑각류인 새우맛이 납니다.

마치 새우튀김 같지요.

 

그리고 이용하는 것은 꿀이나 효소입니다

효소는 아카시가 한창 나오는 5월 중순경에 담습니다.

깨끗한 산속에서 아카시꽃을 채취하는데 송아리째해서

꽃1대 설탕 0.8정도

설탕을 적게 하는 이유는 꽃 속에 꿀 성분이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대 1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꽃 한켜 설탕한켜 이렇게 해서 재우듯이 해 놓았다가

며칠뒤 액이 생기면 설탕이 가라 앉지 않게 잘 저어두어

100일 쯤 뒤 거르면 됩니다.

거르고 이차 숙성을 할수록 향은 떨어지지만

약성은 높아지구요.

만약 향으로 마시고 싶다 하면

60일쯤에 걸러서 냉장보관 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이것이 5월중순에 아카시 새순과 아카시꽃을 담을 때인데요.

이제 9월 중순에 거르면 됩니다.

 

아카시꽃의 성분과 약성을 알아 보면요~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도와 줍니다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는 역할을 하지요.

 

아카시아꽃 추출물은 아카시아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답니다. 

특히 이 방법은 코의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아

코가 아프거나 따갑지 않으면서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어 어린이 중이염에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아카시아꽃 추출물 한두 방울을 하루 한두 번 귀 안에 떨어뜨립니다.
   혹은 솜에 적셔서 귀안에 밀어넣지요. 
이렇게 하면 7~8일쯤 뒤부터 차츰 고름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15~20일 정도되면 분비물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치유됩니다.
 급성 중이염은 빨리 낫고 만성 중이염은 더디게 낫지만

   70% 이상은 치유된다고 합니다.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산부의 부종에 좋답니다.

대체로 임산부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잘 붓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카시아 꽃차나 발효효소를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고 부종도 예방,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지요

.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천식성 기관지염에......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 나무나 순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카시아 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동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랍니다.

“동양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카시아 나무가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부종 등에 잘 듣고 기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보약인 황기보다 더 나은 보약재로 알려져 있다."고 밝힙니다.

 

아카시를 농부들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밭 주위에 있는 나무들을 연실 베어내지요.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베어내도 또 새순이 올라 옵니다.

주로 강 주위에 가면 씨가  강물에 떠 내려와서 새로 순이 올라오거나

밭주위에 농부가 베어내서 봄이 되면 새순이 올라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새순은 그냥 먹어도 약간 턻으면서도 먹을만 하지요.

통통한 것이 봄에 효소꺼리로 채취해오면 향도 좋고 아주 효자역할을 하는 효소입니다.

역시 설탕과 1대1로 하여 100일 발효를 시킵니다.

그래서 음료로 두고 매일 마시면 위의 여러가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약성 좋은 아카시를 쳐다나 보았나요~

그리고 지금은 이미 늦어서 언제 해요 한다면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아카시 열매에 대해서 알아 보지요.

 

 

지난번 남편을 졸라 아카시열매를 따는 제 모습인데요.

아카시열매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 봅시다.

그리고 지금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좋은 약재에요~

 

 

아카시열매를 열어 보면 콩꼬투리처럼 생긴것과 마찬가지로

안을 열어 보면 콩과 똑같이 생긴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맛도 콩맛이에요.

성분을 검사해보면요

 

아카시열매와 껍질은 콩과 거의 비슷한 성분과 효능이 있습니다.

더구나 이 열매들은 야생에서 스스로 자랐기 때문에

사람이 재배한 콩 보다 더욱 기가 막힌 약성을 가지고 있겠지요.

 

 

이 열매와 꼬투리에 주 성분은 먼저 에소플라본 이라는 성분입니다.

이는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유방암과 골다공증예방, 남성에게는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약성입니다.

 

 

이것은 또한 폐경기여성이나 만성피로로 애를 먹는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대한 폐경학회지에 따르면 폐경여성 3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동안

각각 100mg, 150mg, 200mg의 에소플라본을 섭취하게 한 뒤

호르몬변화와 폐경기증상정도를 측정한 결과 83.8%가 안면홍조가 좋아졌다고 하고,

62.2%는 전신피로감이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54.5%는 관절염이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요.

바로 이 콩꼬투리와 아카시콩에 들어 있는 검붉은 색 안토시아닌의

비밀에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생리활성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작용(활성산소의 독성이 활성화 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과

콜레스테롤 저하 및 항암 항궤양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제가 이 아카시콩을 효소로 담는 이유는요.

간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에 좋아서 하는데요.

(한방에서 간의 상태를 말해 주는 것이 눈입니다)

 

우리눈에는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여 뇌로 전달해주는 로돕신 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이 로돕신이 다시 생성되도록 도와주며 우리눈의 수정체에 붙어 있는

모양체라는 근육의 탄성력을 증강시켜 수정체의 두께 조절을 원할하게 해 줍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은 것으로는 이것 말고도 많지요.

검은콩종류라든가 딸기류, 복분자, 야생열매중에서 머루, 그리고 오디, 헛개열매,

오가피열매 쇠비름, 한련초...... 수십가지가 넘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만 모아서 검은열매효소도 담는데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이외에도 너무 너무 좋은 성분이 많아 다 나열할 수가 없습니다

노화억제에도 탁월하구요.

특히 신장염과 만성부종에도 아주 탁월합니다.

 

 

 

효소를 담을 때는 이처럼 수분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대부분 올리고당으로 담습니다.

올리고당으로 할 경우에는 설탕 보다 더 넣어야 합니다.

올리고당은 마켙에서 판매합니다.

설탕 보다는 비싸지만 할만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시럽을 만들어서 하거나 수분이 많은 과일과 해도 되는데

이 경우는 올리고당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 한가지~

아카시열매는 떫은맛이 많으므로 꼭 천일염을 좀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 30리터 항아리에 하나 하는데 밥숫가락으로 세 숫가락을 넣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콩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데요.

이렇게 발효를 시키면 괜찮습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나 부작용은 그것을 그냥 먹었을 경우이고

이렇게 발효를 한다거나 다른 방법으로 정제를 하거나

법제를 하는 이유가 바로 그 부작용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경우이므로

너무 그것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카시 열매효소는 거의 1년간 발효합니다.

그 후에 건져서 사용하구요.

이 건지로 식초를 담아도 아주 훌륭합니다.

 

또한 이 효소를 비롯한 검은열매효소를 며칠후 공동구매에 내 놓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제게 말씀 하시면 됩니다.

 

늘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일을 하지만 오늘

이 아카시효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였으면 좋겠다 싶은

귀한 것입니다.

 

미래의 항생제 아카시 다시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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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솔향자연약초
글쓴이 : 은가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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