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차

[스크랩] 차에 담긴 건강정보

원재연 2014. 4. 6. 22:06

감두차―술·담배로 찌든 간 약콩·감초로 깨끗이

 

담배와 술이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끊기가 쉽지 않다. 담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첫 한 모금을 뿜어낼 때 혈압을 올리며 니코틴 성분이 뇌에 전달이 되기까지는 채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니코틴이 전달되면 뇌는 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시킨다. 또 담배 속의 각종 화학 물질들은 혈관 내막을 직접 손상시켜 간 질환이나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경우도 뇌신경세포 활동에 문제가 생겨 기억력이 감퇴된다. 뿐만 아니라 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지방간을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법=①쥐눈이콩 40g,감초 10g을 물 2ℓ에 넣고 약불로 30분정도 끓인다.②건더기는 건져내고 물을 따라 하루에 여러번 2주일 정도 마신다. 단,혈압이 높은 사람은 쥐눈이콩 10g에 감초를 5g 정도만 넣고 끓인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하고 비린 맛이 날 수가 있다.

 

 

포도차― 감기 예방 효과에 피부미용에도 그만

 

미용에 좋은 포도차

포도는 혈액을 만들어내는 작용을 하며 미용에 좋은 과일이다. 충치 예방,바이러스 활동 억제,암 억제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이다. 주석산,포도산,타닌,칼슘,비타민 A1,B1,B2,C,D 등이 풍부하고 유기산,구연산 등의 성분도 들어 있어 몸안의 독소를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포도의 뿌리,덩굴,잎 등을 끓여서 기혈이 허약하거나 폐가 약하거나 기침이 날 때,오한과 부종,류머티즘성 질환이 있을 때 약으로 쓴다. 포도차는 포도즙을 짜서 차로 이용하는 방법과 달여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수시로 포도차를 마시면 피부 미용에 탁월하고 피로와 감기를 예방해 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 날 때 효과적이다.

◆만드는 법=물 200㎖에 깨끗이 씻은 포도를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푹 끓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따라서 마신다.

 

뽕잎차―혈액순환 도와줘 탈모예방에 효과


탈모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비롯되지만 두피가 각질화되거나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땀으로 인해 모낭이 위축돼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영양 부족이나 과다 흡연,알코올,스트레스,과다한 샴푸사용 등이 혈액 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혈액 순환이 왕성하면 모발이 윤택해지고,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거나 누렇게 되며 노쇠하면 백발이 된다고 본다. 중병을 앓거나 출산후 혹은 극심한 영양불량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탈모에는 말린 무청(시래기)과 생강을 썰어서 넣고 삶은 뜨거운 물로 해당 부위를 닦아내고 마른 뒤 삼씨기름,참깨기름,달걀기름을 발라 문지르면 좋은 효과가 있다. 뽕잎차를 만들어 마셔도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어느 경우든 되도록 장기간 꾸준히 실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드는 법=①물 1ℓ에 뽕잎과 돌삼잎을 4 대 1 비율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②매일 ①의 물로 머리를 감고 두피를 마사지한다.

 

 

모과 다래차―오십견·신경통에 딱

오십견을 풀어주는 모과다래차

오십견은 나이 50세 즈음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증상은 어깨 관절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염증이나 부상 등이 있을 때 나타난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고 아침에는 가볍다.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서 모과다래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모과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근육의 경직,경련을 풀어준다. 다래에는 탄수화물,당분,단백질,비타민A·C,탄닌,유기산 등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수족마비,중풍,신경통,감기,변비 등에 효능이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괴혈병에 좋고 신경통과 류머티즘을 개선하는 효능을 나타낸다.

◇만드는 법=①모과와 다래를 같은 비율로 생즙을 내서 따뜻한 물에 넣고 꿀을 타서 복용한다. ②물 1ℓ에 말린 모과와 다래를 각각 5∼10g씩 넣고 수시로 달여 마신다.

 

 

레몬차―비타민C·구연산 함유 차멀미 예방에 특효


여행을 할 때 멀미를 하면 여행 후 즐거움보다는 고통의 기억만 남는다. 어린이와 같이 여행할 때는 더욱 그렇다. 멀미는 귀 안쪽에 평형 감각을 조절하는 부분의 이상반응으로 생기는 현상. 대부분 차에서 나는 휘발유나 음식 냄새 혹은 차나 배의 진동이 원인이다.

멀미를 할 때는 재채기를 하거나 껌을 씹으면 귀의 평형감각에 자극을 주게 돼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를 마시는 것도 한 방법. 레몬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어 멀미 예방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레몬향은 자동차나 배에서 발생하는 휘발유 냄새나 악취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메스꺼움을 진정시킨다. 차나 배를 타고 가는 중 레몬 조각을 먹어도 된다.

레몬차는 생 레몬 2조각을 따뜻한 물 100cc에 넣거나,물 500㎖에 레몬 두개 분량의 즙을 짜 넣고 설탕을 약간 넣어 만드는 방법 등이 있다.

 

 

양배추차―비타민·아미노산 풍부

 

 

흔히 야채 샐러드나 쌈으로 많이 먹는 양배추는 약차로 마시면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식물로 맛은 달고 성질은 평온하다.

당분과 카로티노이드 등 여러가지 비타민,아미노산,산화효소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양배추는 소화액의 분비를 돕기 때문에 특히 위 십이지장 궤양,위염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염 치질 변비 하혈 구강염을 치료 하는 데 많이 쓰인다. 위염이나 변비가 있을 때는 양배추 즙을 내서 식전에 마시면 좋고, 입안이 헐고 염증이 있을 때는 양배추 즙과 뜨거운 물을 1:1로 타서 입을 헹구거나 마시면 도움된다.

대장염이나 치질 등이 있을 때는 저온에서 말린 양배추를 갈아 한숟갈씩 100㎖의 뜨거운 물에 우려서 식사 30분 전에 하루 세번 복용한다.

◆만드는 법=양배추 500g을 즙을 내서 식전에 200㎖씩 하루 3회 공복에 복용한다.

 

 

무화과 율무차― 뽀얀 피부 가꿔주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고운 피부를 갖는 것은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피부 미용의 포인트는 기미,주근깨를 없애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이다.

비타민C는 피부 색소인 멜라닌을 탈색시키고 색소세포 활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2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

따라서 일상 생활 중 비타민C와 비타민B2를 함유한 약초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를 곱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1,B2,B6,C와 유기산(레몬산,호박산 등) 등이 함유돼 있는 무화과 열매를 추천할 만하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 작용을 돕고 변비,장염,치질,부스럼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 B와 단백질,니아신과 같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율무도 널리 권장되는 약용식품이다.

◆만드는 법=①생으로 복용할 때:무화과 1∼2개를 믹서에 갈아서 토마토 주스 50㎖에 타서 복용한다. ②말린 것:무화과 10g과 율무 5g을 물 1ℓ에 섞어 묽게 끓인 다음 수시로 마신다. 무화과즙으로 기미가 낀 피부에 팩을 해도 좋다.

 

 

시호 산약차― 열받는 날,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정신적 물리적 자극에 대한 생체 경고반응이다. 현대 생활 속에는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대인관계에서의 감정적 요인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사소한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신경질적이 되며,집중력이 떨어지고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한방요법은 울체된 간기(肝氣)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약차도 간의 기운을 잘 소통시키는 것이며 시호차가 그중 으뜸이다. 시호는 미나리과의 식물로 간을 시원하게 하고 해독,해울 작용을 갖고 있으며 항염,항균,콜레스테롤 억제,진통,진정 작용이 좋은 약용식물이다.

◆만드는 법=① 시호6g,산약3g을 물 1ℓ에 넣고 묽게 끓여 수시로 복용한다.②시호 달인 물에 녹차 1∼2g을 우려서 복용한다(시호와 녹차를 같이 끓이지 않는다).

 

 

결명자·구기자차… 눈의 피로 시원하게 풀어줘


차(茶)가 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중국 고사에서도 알 수 있다. 삼국시대(221∼264) 제갈공명이 군사를 이끌고 보이차의 산지인 운남성 맹해현의 남수산에 갔을 때 병사들이 풍토병인 눈병을 앓았다.

이때 제갈공명이 한 자루의 지팡이를 남수산에 꽂자 한그루의 나무로 변했고,그 잎을 따서 삶아 마시고 눈에 넣었더니 눈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오고 있다. 지금도 그 나무를 공명수라고 부른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면 눈을 많이 자극하게 되고 한쪽만 지속적으로 응시하게 돼 눈근육에 피로가 올 수가 있다.

눈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 주기 위해서는 결명자차가 제격이다. 결명자는 간을 시원하게 하고 해독 작용을 하며 눈을 밝게 해 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구기자 역시 눈을 밝게 하며 간의 혈을 다스려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간기능을 높인다.

◆만드는 방법=결명자4g,구기자4g을 물 1리터에 함께 넣고 묽게 끓여 수시로 복용한다(1일 분량).

 

(1) 두충차

껍질에 붙어 있는 흰실처럼 생긴 섬유질이 없어질 때까지 볶은뒤 물과 함께 끓여 마시면 된다.

근육 경련 방지와 무릎 관절통, 요통 등에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2)쥐엄나무 열매

한약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쥐엄나무의 열매.

그늘에서 말린 쥐엄나무 열매 10g을 물 3홉(600cc)으로 달여 1일량으로 마신다.

요통 외에도 류머티즘, 신경통, 부인병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3)모과차

  신경통.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싱싱한 모과를 골라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4등분해서 은행잎 모양으로 얄팍하게 썬다.

모과 한 개를 기준으로 했을때 물 20컵정도를 부어 주전자에 넣고 끓인후 뜨거운 찻잔에 붓고 잣을 띄워낸다. 

 

 

(4)수세미 오이뿌리.약쑥

 요통에는 수세미오이뿌리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1회에 5~6g씩 먹거나

수세미오이 줄기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회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잘말린 약쑥 잎을 찧어 굵은 줄기를 골라내고

약간 타도록 볶아 식초를 뿌려 더운 김에 쏘인후 아픈 곳에 바른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하루종일 힘이없고 나른해. 도무지 의욕이 없어."


이런식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푹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지속되는 피로는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운동을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피곤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아침식사는 절대 거르지 않는다. 채소나 과일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고단백 음식을 먹는것도 좋다.

 

"피로할 땐 이런 음식을 드세요"


구기자차, 구기자술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가운데 가장 효과가 큰 것이 피로 회복이다. 이런 효과를 내는 이유는 베타인, 루틴, 비타민 B1, C 외에 필수 아미노산이 8가지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구기자차를 진하게 해서 마시면 숙취로 인한 피로에 좋다. 만드는 법은 적당량의 구기자 잎에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 정도가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회씩 마신다. 구기자로 만든 술도 피로 회복에 매우 좋으므로 매일 저녁 식사 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작은 잔으로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좋다. 


인삼차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은 허약체질을 보강해 준다. 따라서 인삼은 몸의 활성이 떨어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인삼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이 되살아 나면서 생기를 찾게 된다




대추차

대추의 단맛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경 안정,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에 좋다. 평소 히스테리가 심하고 피곤을 잘 느끼는 사람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붉은색이 우러나도록 끓여 마시면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먹으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황기차

오랜 기간 쉬지 못하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만성적인 피로와 함께 몸이 허약해지게 된다. 황기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고 과로로 인해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하루에 황기 20g을 300ml의 물에 넣고 절반 분량이 될 때까지 졸여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미자차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미자는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을 느낄 때 한 잔씩 마시면 좋다. 





사과차

사과 속에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다. 설탕과 물을 1:1의 비율로 잡아 냄비에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은근히 졸인다. 그런 다음 사과를 잘라 적당량을 밀폐용기에 담고 졸인 설탕 물을 부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피곤할 때마다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


마늘

마늘에는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마늘에는 특유의 자극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한다. 마늘의 게르마늄 성분은 몸 안에 들어가 산소를 고르게 공급해 주고 혈액을 통해 산소를 공급함으로 활력을 더해준다.



토마토, 양파 즙 

토마토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그리고 신진대사에 좋은 구연산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에 양파를 섞어 즙을 내면 확실한 피로 회복이 된다

 

 

 

 

 

홍차는 세계 차 소비량의 75%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무엇일까. 커피를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 많이 마시는 것은 종류가 다양한 차라고 하겠다. 차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차 6가지를 건강에 좋은 점과 함께 소개했다.

◆ 홍차(Black Tea)

홍차는 세계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흔하고 많이 마신다. 다른 여러 차와 마찬가지로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다. 잎을 따서 발효시켜 말려서 자른 것이다. 홍차는 약간 쓴 맛인데, 카페인이 한 컵에 약 40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다(커피는 한 잔에 50~100mg이다).

건강에 이로운 점: 홍차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제가 많이 집적된 화합물이다. 항산화제들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하루에 세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의 위험이 21%나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녹차(Green Tea)

녹차는 홍차보다 좀 더 미묘한 향을 지녔다. 잎은 따자마자 즉시 열처리를 하여 발효과정을 중단시킨 채 말린다. 한 컵에 25mg의 카페인이 있다.

건강에 이로운 점: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한데, 카테킨은 암에서부터 심장질환까지 물리치는 효력을 가진 EGCG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녹차를 한 잔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1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 우롱차(Oolong Tea)

홍차와 비슷하지만, 홍차보다 더 짧은 시간에 발효시킨 것이어서 더욱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다. 한 컵에 약 3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건강에 이로운 점: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롱차는 지방세포에 축적되어 있는 식이지방인 트리글리세이드를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한 연구에서는 우롱차를 마시는 여성은 물만 마시는 사람들보다 두 시간 동안 칼로리를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 백차(White Tea)

백차는 중국차의 한 가지로 가장 낮은 정도의 발효차다. 차나무의 잎이 아주 어릴 때 딴다. 그래서 다른 차들보다 더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 물론 카페인도 한 컵에 15mg으로 적다. 티백보다 가공처리가 덜한 잎을 풀어서 마시면 항산화제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건강에 이로운 점: 백차는 건강상 기능이 다양하다. 다른 차들처럼 심혈관계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에도 이롭다고 한다. 동물실험에서는 백차를 마시면 포도당 내성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여준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 향차(Flavored Tea)

홍차, 녹차, 백차의 잎들에 계피, 오렌지 껍질, 라벤더 같은 향기 있는 다른 물질을 섞은 것이다.

건강에 이로운 점: 향차는 다른 차들과 같은 수준의 항산화제가 있고, 향을 넣지 않은 차들과 건강상에서도 같은 이점이 있다. 특히 블루베리 같은 과일을 더한 것은 항산화제가 더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설탕이나 감미료를 넣지 않은 것을 먹어야 한다.

◆ 허브 차(Herbal Tea)

기술적으로 허브 차는 차가 아니다. 보통 말린 과일, 꽃, 향초를 섞은 것이다. 향초 성분에는 카페인이 없다. 체중 감소를 내세운 허브 차는 피하는 게 좋다. 위험한 설사성 하제가 들어있을 수 있다.

건강에 이로운 점: 전통적인 차에 비해 허브 차의 혼합 관련 연구는 아직 적다. 그러나 영양학 저널에 실린 한 연구는 매일 히비스커스 차를 3컵 마시면 고혈압인 경우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 캐모마일차는 잠을 자게 해주고, 페퍼민트 차는 뱃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모과차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목을 보호하며 기침을 멈추게 해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준·비·재·료

모과·설탕 300g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모과를 깨끗이 손질해 길이로 4등분한 후 씨를 파내고 얇고 납작하게 썬다.

2 뚜껑 있는 유리병에 모과를 넣고 설탕과 1:1 비율로 켜켜이 담아 1주일쯤 재워둔다.

3 2~3일 후 노란 즙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2큰술을 떠서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1 냄비에 두유를 넣고 데운다.

2데운 두유에 들깨가루를 넣고 기호에 따라 꿀을 섞는다.

 

메밀차의 효능

 

 

한편 메밀가루 껍질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사람에게 조금 유해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을 제독시켜주는 가장 좋은 것이 `무` 입니다.

메밀을 무와 함께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

= 메밀의 효능은 여러 나라의 고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메밀의 성질은 평하고 냉하며, 맛은 달고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적혀 있답니다.

중국의 의서인 본초강목에는 메밀이 `위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의 찌꺼기를 없애준다`고 쓰여 있습니다.

 

일본의 본조식감에서는 `메밀이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고 설명합니다.

메밀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변비, 설사, 딸꾹질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 혈당 조절, 신장 기능 개선, 체중 조절 등에 기여합니다.


하지만 몸이 찬 사람,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돼 설사나 물변을 보는 사람, 저혈압 환자,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메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메밀을 먹게 되면 경우에 따라 정신이 혼몽해지고 어지러워 고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메밀을 돼지고기나 양고기, 조기와 같이 먹으면 풍을 일으킬 수 있고, 눈썹과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변비에 좋은 차 7가지

 

1. 결명자차

변비에 좋은 차 중 하나인 결명자차는 장을 청소하고 장의 열을 내려 기능을 회복시켜줍니다.

드시는 방법은 물 1L에 결명자 20g을 넣고 달여서 자주 드시면 됩니다.

 

2. 팥 다시마 차

팥에는 각종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섬유질과 사포닌이 장을 자극하여 대변을 잘 보게하여 변비에 좋은 차 입니다.

만드시는 방법은 먼저 깨끗이 씻은 팥 50g을 물 1L에 하룻밤 정도 불립니다. 다시마와 불린 팥과 물을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30분간 푹 달이신 후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여 띠뜻하게 1컵 씩 드시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살구차

변비에 좋은 차 중 하나인 살구차는 탄수화물의 섬유질과 당질을 많이 함유하여 변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4. 다시마차

알카리성 식품인 다시마는 변비에 좋은 차입니다.

 

5. 당근+사과+양배추 주스+감식초

당근은 중짜리 크기로 3/1, 사과 한 개, 양상치 70g을 적당히 썰어 생수와 설탕이나 꿀을 넣고 갈아서 감식초 한 티스푼을 넣으시면 변비에 좋은 차가 완성 됩니다.

 

6. 마와 요구르트

변비에 좋은 차 재료중 하나인 마는 뮤신이라는 끈적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장내 좋은 세균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매일 아침 마 30g과 요구르트를 갈아서 드셔보세요.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7. 당근 토마토 사과주스 + 레몬즙

토마토 한 개, 사과 반 개, 당근 중자 크기 3/1을 적당히 썰어 갈아서 레몬즙을 뿌리시면 변비에 좋은 차가 완성됩니다. 
  
 
     장수차(長壽茶)는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치료 효과 99% 를 보장하는 이 약차는   
     효과가 좋은 대신 재료가 제법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수고스럽더라도 약차의 진수를 보     
     여주는 장수차를 꼭 만들어 마시길 권한다. 그만큼의 뛰어난 가치와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효능】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 시킨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10g,   구기자 10g,   오미자 10g,   산수유 10g,   영지 5g,   대추 5g,    
            감초 3쪽,   생강 3쪽,   물 1500ml     
     ① 각 재료를 씻어 물기를 완전하게 뺀다. 
     ② 차관을 깨끗이 씻은 후 각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   
        여 20∼30분 정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③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이틀분으로 나누어 식사후에 마신다. 
   【참고사항】 
      영지버섯은 자연산으로 구입하며, 특히 썰어 놓은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황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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