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 속에서 벌써 태어나서 긴 시간이 흘렀다. 여지것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게 무었인지 알 수 없다.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없는게 아니다. 있는데 없는 것 처럼 느낄 뿐이다. 언제나 간직하고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기억 속에서..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21
문학기행 백제의 흔적을 찿아서 논산, 부여를 헤메다 이곳 저곳 돌아보고 내려 왔다. 게백장군 묘역, 사육신 사당 등 역사의 자취를 따라 그때 그 시대로 잠간 돌아 가보았다. 군사들의 함성 소리, 말발굽소리,... 화려했던 옛 모습이 그려진다. 피곤한 일정이었다.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14
전북장애인체육대회 관촌사선대에서 전북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참석하였다. 농아, 시각, 지체, 교통, 신체이 여러 종목에서 겨루게하여 시상을 하였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나온 야회 나드리 이어서 모두 즐거워 하고 푸짐한 선물을 가지고 좋아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오..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09
완산동 지회에 가다. 벌써 가을이 성끔 다가왔다. 길가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은 길가에 늘어저 있고 바람끝은 차갑다. 노오란 은행잎,. 붉게물든 단풍잎, 담 너머 보이는 국화곷.... 텃밭에 심은 무,배추는 통통이 알이 차, 김장을 기다리고 붉은 옷 입은 감은 저 나무 꼭대기에 까치 밥 한두개 매달려 ..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07
영광 불갑사. 시각장애잉 전주지회에서 영광불갑사에 가을 나드리를 했다. 날씨도 따스한 가을날 울끗불끗 곱게 물든 단풍잎을 동무 삼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가을을 보낼 준비하면서 겨울을 맟이 할 준비를 한다. 많은 등산객으로 산으 단풍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을 향해 치 닫고있다. 이..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03
안사회 집회로 서울 보신각에 다여 오다. 이른아침 서울로 출발하였다. 전북에서 40명 정도, 전국으로는 많은 수가 모인다. 안마사제도는 시각장애인 만의 권리가 아니라는 타 단체의 헌법소원을 제소 하였고 기타 유사 동종업종의 무면허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촉구하는 집회였다.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의 단합된 ..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03
오가피 효소 만들다' 서부시장에 들려 보니 오가피 열매가 나왔다. 필요한 많큼 구매해서 빈 단지에 설탕과 열매를 넣어 저장하였다. 근육과 힘줄을 튼튼이 하는 효과가 있다. 몇일이 지나면 익을까? 항상 하면서도 설래는 마음은 어쩌지 못하나보다. 잘 익어야 될텐데... 오늘도 하루 해를 보내고 글을..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1.01
전주지회에 가다 참 오랜만에 전주지지회에 나가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었고 새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산책하듯 천천히 용머리고개를 넘어 완산동을 지나면서 길가 가로수는 붉은옷을 입고서 가을 나드리를 준비한다 은행나무는 노란잎으로 단풍나무는 빨간잎으로, 앞산 떡갈나무는 ..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0.31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 가슴이 메이도록 슬픈 이름입니다. 평생도록 불러도 불러도 다시 또 부르고 싶은 당신입니다. 오늘도 가슴에 담아둔 당신의 이름 읖조려봅니다. 가까이 있어도 당신에 참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긴 세월이 너무 허..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0.28
활동보조 이용자 교육 활동보조 이용자 교육에 다녀왔다. 지체장애, 정신장애 아이들이 많이 와서 교육을 받고있었다. 그들은 불편한 몸을 힐체어에 몸을 실고 열심히 경청 하면서 발음도 또렷하지 않은 목소리로 질문도 하면서 나 아직 살아있오 자신 만의 방법으로 의사 표시를 한다. 몸은 장애 때문.. 원정연/나의 이야기 2011.10.28